이덕화 ‘취하는 로맨스’ 특별출연···각별한 인연
배우 이덕화가 ‘취하는 로맨스’에 특별출연해 첫 회를 빛냈다.
이덕화는 지난 4일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서 도매협회장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도매협회장은 채용주(김세정 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채용주는 신제품 맥주 라이키를 한 식당에 납품하기 위해 도매협회장을 찾아갔다. 도매협회장은 병원에 입원해 있던 상황. 하지만 채용주의 부탁에 바로 식당으로 전화해 타사 맥주를 전부 빼고 라이키로 바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덕화는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사내맞선’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선호 감독에게 힘을 보태고자 ‘취하는 로맨스’에 특별출연하게 됐다. 특히 ‘사내맞선’ 이후 김세정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향후 이덕화는 채용주의 든든한 지원군인 도매협회장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첫 회부터 김세정과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주목받은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 드라마다. 모든 것이 정반대인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고 전해져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덕화는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연기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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