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9일 개최…코스 주요도로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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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9일 '제24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5일 밝혔다.
대회 당일인 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마라톤 코스 주요 도로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풀코스가 추가되면서 지난해 대회와 비교해 참가자가 3400명 증가했으며,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210명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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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9일 '제24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5일 밝혔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팔마종합운동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약 8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팔마종합운동장 → 효사랑요양병원 → 농로 → 도축장 → 교량교 → 순천만습지 → 정미소 → 화포항(반환)) △하프코스(팔마종합운동장 → 효사랑요양병원 → 농로 → 도축장 → 교량교 → 순천만습지(반환)) △10km코스(팔마종합운동장 → 효사랑요양병원 → 농로(반환)) △5km코스(팔마종합운동장 →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앞(반환))로 진행된다.
대회 당일인 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마라톤 코스 주요 도로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팔마오거리는 팔마종합운동장과 순천만국가정원 방향으로 진입이 금지되며, 해룡 월전2교차로에서 월전길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또 도사초등학교에서 인월사거리 방향과 별량 상림사거리에서 화포 방향은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풀코스가 추가되면서 지난해 대회와 비교해 참가자가 3400명 증가했으며,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210명이 배치된다. 또 소방 및 의료 인력을 주요 구간에 배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대회 통제 시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순천)(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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