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한기 맞아 농업인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내년 2월까지 스마트폰 활용법·라인댄스 등 10개 강좌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는 겨울철 농업인들의 자기 계발과 활력있는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2024 농한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여성농업인센터 교육장과 문화복지센터, 평생학습관, 국토정중앙면복지회관 등에서 진행한다.

센터는 매듭공예, 도자기 핸드페인팅,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법, 사물놀이, 라인댄스, 요가 교실, 리폼공예, 방짜수저 만들기, 전통 목공예, 홈패션 DIY 등 10개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스마트폰·키오스크 강좌는 찾아가는 마을 교육으로 진행해 주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우선 접수하며 재료비를 포함한 강좌는 신규 신청자를 먼저 받는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3만원이며 일부 강좌는 재료비를 따로 부담해야 한다.

강좌별 신청 인원이 80% 미만이면 폐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과 수강 신청은 양구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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