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대곡 역세권서 9400가구 공급된다[수도권 신규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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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기 고양대곡 역세권에 9000가구 이상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2만가구) △경기 고양대곡 역세권(9400가구) △경기 의왕 오전왕곡(1만4000가구) △경기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 신규 택지 후보 4곳을 발표했다.
이중 고양대곡 역세권은 덕양구 내곡동·대장동·화정동·토당동·주교동 일대로 199만㎡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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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정부가 경기 고양대곡 역세권에 9000가구 이상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2만가구) △경기 고양대곡 역세권(9400가구) △경기 의왕 오전왕곡(1만4000가구) △경기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 신규 택지 후보 4곳을 발표했다.
이중 고양대곡 역세권은 덕양구 내곡동·대장동·화정동·토당동·주교동 일대로 199만㎡ 규모다. 서측은 일산신도시, 동측은 고양화정지구와 각각 접해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지하철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철도가 지나는 대곡역과 수도권 제1순환도로, 강변북로(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수도권 주간선 도로망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국토부는 해당 지구 교통 개선안도 내놨다. 펜타역세권의 이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환승 센터를 구축하고, 주변지역 도로 혼잡 해소방안을 마련해 자유로·외곽 순환도로·서울문산고속도로 등과 연계를 추진한다.
대곡역은 복합환승센터 구축으로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역세권 중심으로 자족·업무시설을 중점 배치해 상업·문화·생활시설이 연계된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중심으로 탈바꿈이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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