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지구로 발표된 원지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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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 서초구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해제해 2만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2만가구) △경기 고양대곡 역세권(9000가구) △경기 의왕 오전왕곡(1만4000가구) △경기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 신규 택지 후보 4곳을 발표했다.

사진은 5일 신규 택지지구로 발표한 서울 서초구 원지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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