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지역사회와 AIDE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 진행

AIDE 2급, 1급 자격증 응시 기회 제공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숭실대(총장 장범식)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달 14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주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AI+X(AIDE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AIDE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첫날인 14일에는 최신 AI 트렌드와 챗GPT의 활용 방법을 주제로 최종석 숭실대 스파르탄SW교육원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숭실대는 참가자들이 특강에서 AI 기술에 대한 기초 지식을 확립하고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AI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15일부터 25일까지는 인공지능(학습) 데이터 전문가인 AIDE 자격증 취득 과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이론과 실기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이러닝과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교육 기간 동안 AIDE 2급과 1급 자격증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작구 주민 유은혜씨는 "정말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AI에 대해 막연한 개념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민국 숭실대 산학협력단 부팀장은 "많은 참가자가 자격증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참가자들이 얻은 지식과 경험이 앞으로의 창업 및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숭실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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