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벤츠 전기차 화재' 아파트 관리소장도 추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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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당시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을 추가로 입건됐습니다.
관리소장은 경찰 조사에서 "출근 시간 전에 불이 났다"며 "평소에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같은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야간근무자 2명과 소방 안전관리책임자 등 모두 3명을 먼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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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당시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을 추가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관리소장의 업무상 과실과 입주민 등이 입은 상해가 연관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화재로 입주민 등 23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그을리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관리소장은 경찰 조사에서 "출근 시간 전에 불이 났다"며 "평소에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같은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야간근무자 2명과 소방 안전관리책임자 등 모두 3명을 먼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306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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