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과 대마 피운 유튜버 해외도피 1년 7개월만 잡혔다, 자진 귀국

하지원 2024. 11. 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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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30대 유튜버 양모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11월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양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

경찰은 양씨를 5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다.

양씨는 지난해 1∼2월 미국 여행 중 유아인 등과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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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유아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30대 유튜버 양모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11월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양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 경찰은 양씨를 5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다.

양씨는 지난해 1∼2월 미국 여행 중 유아인 등과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는 지난해 4월 프랑스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가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수면 마취를 빙자해 프로포폴을 181차례에 걸쳐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 인멸 교사 등 혐의도 있다.

유아인은 지난 9월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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