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2024년 마지막 정례회 개회…행감·도정질문·예산안 심사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모습.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제3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과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박규탁 도의원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영 현황,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 등에 대해, 최태림 도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경북도 국립의대 신설 등에 대해, 황재철 도의원은 경북도의 외국인 유입 정책과 단일 읍면 지역 중고(병설)학교의 단설 특화 방안 등에 대해 각각 질문한다.

7일부터 14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청과 교육청 및 출자·출연기관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전반에 대해 현장 방문과 함께 각종 정책 및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있은 후 박용선(포항), 서석영(포항), 남영숙(상주) 도의원의 도정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12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의결을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무리 한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아름다운 끝맺음을 위해 초심을 잃지 말 것과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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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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