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도소매 사장단 '에너지 가격 변동 공동대응'

한국가스공사는 5일 '한국가스공사-도시가스사 도소매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오른쪽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가스공사제공

한국가스공사는 5일 한국가스공사-도시가스사 도소매 사장단 간담회를 갖고 도・소매사업자 네트워크 강화와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가스공사은 "국제 LNG시장 전망과 도입경쟁력 확보방안, 천연가스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유연한 도입포트폴리오 마련 전략 △천연가스 수급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시장에서의 공동 협력 △자가소비용 천연가스 직수입 증가 △도소매자간 협력방안 △급격한 에너지가격 변동 대응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경영진,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 코원에너지서비스 등 13개 도시가스회사 대표와 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도시가스업계 관계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천연가스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훌륭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가스공사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도시가스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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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재기 기자 dlworl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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