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노후 주택 개조, 불봉이네 수리소에서"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4. 11. 5.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동구 불로동에 도시재생 거점 공간, '불봉이네 수리소'가 개소했다.

5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불봉이네 수리소는 노후 주택을 수리해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불봉이네 수리소는 불로동 도시재생사업을 대표하는 거점 공간으로 지역 노후주택을 주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모델이다. 앞으로 불봉이집수리협동조합이 지역 발전을 위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노후주택 수리 실시
대구 동구 제공


대구 동구 불로동에 도시재생 거점 공간, '불봉이네 수리소'가 개소했다.

5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불봉이네 수리소는 노후 주택을 수리해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이다.

앞서 지난 2022년 동구가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선 정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억5천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이 설립됐고 지역의 노후주택 44곳을 대상으로 개조 작업이 시작됐다.

사업비 10%를 내면 자부담해주는 사업으로 주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주거지를 대상으로 삼았다.

현재까지 21채의 노후 주택이 새롭게 탈바꿈됐다.

불봉이네 수리소는 남은 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에 대한 집 수리가 완료되고 나면, 일반 동구 주민도 사업비만 부담하면 협동조합에 수리를 의뢰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기준 대구 동구의 20년 초과 노후주택은 503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불봉이네 수리소는 불로동 도시재생사업을 대표하는 거점 공간으로 지역 노후주택을 주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모델이다. 앞으로 불봉이집수리협동조합이 지역 발전을 위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