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장비’ AMT, 상장 채비… 주관사에 한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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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비 자동화·검사장비 제조기업 에이엠티(AMT)가 상장 주관사에 한국투자증권을 낙점하고 증시 입성 채비에 나섰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엠티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3년 안에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반도체 전공정 인프라 자동화(가스 공급·실린더 자동 교체 장비)와 디램·SSD 성능과 불량품을 검사하는 후공정 장비(테스트 핸들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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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는 에이비즈파트너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엠티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3년 안에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자문 회계법인으로는 삼덕회계법인을 선정했다. 기업공개(IPO)에 대비해 내년 초까지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02년 설립된 에이엠티는 충남 아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반도체 전공정 인프라 자동화(가스 공급·실린더 자동 교체 장비)와 디램·SSD 성능과 불량품을 검사하는 후공정 장비(테스트 핸들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대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직원수는 약 90명이다.
에이엠티는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8%, 18.1% 증가한 매출 약 399억원, 영업이익 약 80억원을 거뒀다.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용 검사 장비도 개발했다. 미세한 반도체 칩(Die) 256개를 한번에 올려두고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사업 고도화와 관련해 올해 정부지원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며 정부의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비 지원도 따냈다.
올 10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약 3년간 총 사업비 84억원 가운데 4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에이엠티 최대주주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비즈파트너스다.
에이비즈파트너스는 지난 8월 산은캐피탈과 함께 당시 에이엠티 최대주주였던 JC파트너스·청호ICT 지분 45%와 개인 투자자 지분 22%를 약 550억원에 사들였다. 에이비즈파트너스는 차세대 반도체 장비 시장 성장성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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