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주병진, 외로움에 눈물..."큰 집, 아무짝에 쓸모없어" ('이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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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병진(66)이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주병진은 가족을 꾸리고 싶은 마음에 집안을 모두 2인용 기준으로 맞춰뒀으며, 심지어 아기 신발까지 미리 준비한 상태였다.
또, 주병진은 "집은 아무짝에 소용이 없다. 집에 누가 살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집의 크기는 정말 1도 필요 없다. 가족이 없다. 밥 먹을 때 되면 좀 슬프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지인들이 와서 밥 해줄 때가 있다. 막 눈물이 나는 거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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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방송인 주병진(66)이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4일,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병진의 200평이 넘는 초호화 펜트하우스가 공개됐다.
높은 천장에 달린 화려한 샹들리에와 호텔 바 같은 복도 진열장 등의 인테리어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병진은 가족을 꾸리고 싶은 마음에 집안을 모두 2인용 기준으로 맞춰뒀으며, 심지어 아기 신발까지 미리 준비한 상태였다.
그는 "어렸을 때 좋은 집에 사는 게 꿈이었다. 지금은 그것이 허상, 잘못된 꿈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병진은 "그래서 혼자 있다가 잠이나 자야지 하고 침실로 가는데 (집이 크니까) 걸어가다가 잠이 다 깬다. 그러면 다시 정신을 차리고 TV도 보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주병진은 "집은 아무짝에 소용이 없다. 집에 누가 살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집의 크기는 정말 1도 필요 없다. 가족이 없다. 밥 먹을 때 되면 좀 슬프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지인들이 와서 밥 해줄 때가 있다. 막 눈물이 나는 거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주병진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사랑에 있어서의 마음의 상처가 있다. 20년 동안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다. 성공을 바라보며 결혼은 우선순위를 미뤄뒀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병진은 지난 2000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기에 꽃뱀 사건에 휘말렸다. 그는 만남을 가지던 한 대학생 여성에게 구타와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것. 주병진은 2년간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무죄 판결받으나, 이미지에 타격을 받고 한동안 방송 활동을 쉬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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