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동인천역 일대 재개발 '본격화'…2029년 완공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도시공사(iH)는 동인천역 일대를 2029년까지 재개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4일 동구 송현동 및 중구 인현동 일대 9만3483㎡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완료했다.
개발계획에는 경인전철로 단절됐던 남과 북을 연결하는 관통도로 및 입체보행광장이 포함된다.
내년 상반기 시의회에서 신규사업 동의안 의결을 받은 뒤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동인천역 일대를 2029년까지 재개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4일 동구 송현동 및 중구 인현동 일대 9만3483㎡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완료했다.
동인천역 주변은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상권의 쇠퇴와 건물 노후화로 침체되면서, 시는 '민선8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동인천역 일원을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지구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
개발계획에는 경인전철로 단절됐던 남과 북을 연결하는 관통도로 및 입체보행광장이 포함된다.
특히 2026년에 신설되는 제물포구에 발맞춰 통합청사를 사업구역내로 배치, 행정 접근성과 주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iH는 사업시행자로서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시의회에서 신규사업 동의안 의결을 받은 뒤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실시계획 인허가 절차를 위한 조사 설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인 이번 도시개발을 2029년 완공 목표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필승지역' 펜실베이니아도 승리…백악관 귀환 성큼[2024美대선]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키스…웨딩화보 분위기
-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에 징역 9년 구형
- '김 여사 활동중단' 시각차…친한 "외교 활동도 중단" 친윤 "대통령 부인 공적 책무"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트럼프 당선 유력, 선거인단 300석 이상 전망도…‘트럼프 집권 2기’ 예고[2024美대선]
- "러 파병 온 북한군, 첫 우크라와 교전서 '상당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