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공감대 확산'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참여 프로그램 운영

이재현 2024. 11. 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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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와 강원도가 함께 설립한 강원권 통일 플러스 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무료 참여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된다.

참여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수명 통일플러스센터 추진단장은 5일 "도내 전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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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브런치 콘서트·한반도 밥상·DMZ 로컬투어 등 다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통일부와 강원도가 함께 설립한 강원권 통일 플러스 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무료 참여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된다.

강원권 통일플러스 센터 (서울=연합뉴스) 통일부와 강원도가 함께 설립한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사진은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의 전경. 2024.10.25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참여 프로그램은 DMZ 로컬투어, 통일 브런치 콘서트, 가족 친화프로그램, 한반도 밥상, 영유아 단체 체험프로그램 등 5가지다.

DMZ 로컬투어는 춘천, 원주, 강릉에서 출발해 철원, 화천, 고성 등 통일·안보 관광지를 하루 일정으로 둘러본다.

통일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 우수 강사로 선정된 노성호 연구위원으로부터 '분단 강원의 재발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한반도 밥상은 개성약과, 북한식 두부밥, 나물 쌈밥 등을 만들면서 음식을 통해 북한 지역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수명 통일플러스센터 추진단장은 5일 "도내 전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춘천시 삼천동에서 문을 연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 분야 원스톱 종합서비스 공간으로 통일 관련 전시·체험·자료 등을 제공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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