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밉다...'600억' 특급 유망주, 주전 경쟁 실패→노팅엄X브레멘이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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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 텔이 노팅엄 포레스트와 베르더 브레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노팅엄은 바이에른 뮌헨의 텔에게 흥미를 보이고 있으며 이미 접촉까지 완료했다. 그러나, 텔은 오는 겨울 임대를 통해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브레멘 역시 영입 리스트에 그를 올려 놓았다. 텔이 자신의 마음을 바꾸고 임대로 뮌헨을 떠날 생각이 생길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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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마티스 텔이 노팅엄 포레스트와 베르더 브레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노팅엄은 바이에른 뮌헨의 텔에게 흥미를 보이고 있으며 이미 접촉까지 완료했다. 그러나, 텔은 오는 겨울 임대를 통해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브레멘 역시 영입 리스트에 그를 올려 놓았다. 텔이 자신의 마음을 바꾸고 임대로 뮌헨을 떠날 생각이 생길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텔은 프랑스 국적의 특급 유망주다.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몸값이 4000만 유로(약 599억 원)나 된다. 183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힘, 유려한 발기술을 지닌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스트라이커가 주 포지션으로 슈팅 능력이 수준급이며 박스 안에서의 침착함과 마무리 능력이 돋보인다.
매 시즌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국 프랑스 리그에서 성장했다. 2021-22시즌 스타드 렌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가능성을 인정받아 뮌헨으로 향했다.
뮌헨은 텔의 가파른 성장을 위해 꾸준히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대부분 교체 출전에 불과했지만, 이적 첫해 컵 대회 포함 28경기에 나섰고 6골을 넣었다. 2023-24시즌엔 더욱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았고 그에 따라 성적도 좋아졌다. 컵 대회 포함 41경기에 출전해 10골 6어시스트를 올렸다. 출전 시간이 많진 않았지만, 출전 시간 대비 효과적인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여름엔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그를 노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텔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겟이 됐으며 그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엔 활용도가 적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텔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7경기에 나왔지만 공격 포인트는 한 개도 없다. 출전 시간 역시 200분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다.
이에 이적설이 등장했다. 노팅엄과 브레멘 등이 관심을 보였다. 관심을 보내는 팀들의 전력을 감안한다면, 텔은 충분히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중요한 건 텔의 마음이다. 현재 그는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성장을 위해서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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