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월암지구에 반도체 등 29개 기업 입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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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의왕·월암 공공주택 지구'의 도시 지원시설 용지에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29개 업체가 들어설 전망이다.
5일 의왕시에 따르면 최근 해당 용지에 입주 희망 업체를 공모한 결과 이들 업체가 응모·희망을 밝혔다.
앞서 의왕시는 자족 기능 회복과 경제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구의 입주 희망 기업 공모를 했다.
이들 기업은 의왕·월암지구로 본사나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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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의왕·월암 공공주택 지구’의 도시 지원시설 용지에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29개 업체가 들어설 전망이다.
5일 의왕시에 따르면 최근 해당 용지에 입주 희망 업체를 공모한 결과 이들 업체가 응모·희망을 밝혔다. 앞서 의왕시는 자족 기능 회복과 경제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구의 입주 희망 기업 공모를 했다.
그 결과 주안 이엔지(반도체)를 비롯해 비앤비코리아, 인익스, 에코민, 나이스엔테크 등 29개 업체가 응모와 함께 입주 희망을 밝혔다. 이들 기업은 의왕·월암지구로 본사나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안이엔지㈜는 반도체 분야 우량기업으로, 삼성전자 등 다수의 반도체 FAB & GCS 설계와 바이오 공정에 적합한 구조와 기술을 제공하는 등 첨단산업의 업체로 평가 받는다.
의왕시는 이번 기업 유치 사업을 통해 건설·운영 단계에서 2500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510억원 수준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제 시장은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의왕을,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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