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풍랑특보에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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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동해중부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에 따라 특보 해제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동해해양경찰서가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나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 기상악화·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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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5일 동해중부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에 따라 특보 해제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동해해양경찰서가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나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 기상악화·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지나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부터 동해 중부 전 해상에 초속 9~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갯바위·방파제 일대에선 상습적인 월파가 발생하고 해안가 일대 너울성 파도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될될 우려가 있다는 게 해경 측 설명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 한 해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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