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플랫폼 구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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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BPA는 이 사업을 통해 △항만 크레인의 설비보전 기준정보 △점검 및 정비 계획과 결과 관리 △예비품 및 인도물 관리 등 보전 업무 전 주기를 포괄하는 통합 데이터베이스(DB)와 설비보전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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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항만 크레인은 화물 하역·이동 장비로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안벽 크레인과 부두 내 장치장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트랜스퍼 크레인이 있다.
부산항에 설치된 안벽 크레인은 139대, 트랜스퍼 크레인은 458대이다.
항만 크레인은 터미널마다 정비 일정에 맞춰 점검하고 있지만 수작업인 데다 관리 시스템 분산으로 설비보전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BPA는 항만 크레인 설비 현황의 디지털화와 통합관리로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인 아이피엘엠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벤처기업부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과제에 응모해 선정됐다.
2년간 국비지원금 2억6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6억원을 투입해 신항 3부두에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한다.
BPA는 이 사업을 통해 △항만 크레인의 설비보전 기준정보 △점검 및 정비 계획과 결과 관리 △예비품 및 인도물 관리 등 보전 업무 전 주기를 포괄하는 통합 데이터베이스(DB)와 설비보전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설비의 디지털 도면, 3D 설비 부품정보 및 VR 원격정비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이 부산항의 스마트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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