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3180만 달러 수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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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달 29∼3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의 수출 협약 1879만 달러 대비 69.2% 증가한 성과다.
특히 건설 기자재, 금속 가공품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도내 A업체는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2건(미국·인도네시아 각 1000만 달러)을 체결해 해외 판로를 크게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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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29∼3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적극 유치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에 이은 후속 참가로 도내 기업 33개사가 참여했다.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
수출 상담회 결과 총 498건 6789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26건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이 체결됐다.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의 수출 협약 1879만 달러 대비 69.2% 증가한 성과다.
특히 건설 기자재, 금속 가공품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도내 A업체는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2건(미국·인도네시아 각 1000만 달러)을 체결해 해외 판로를 크게 넓혔다. 금산인삼 제품을 생산하는 B업체는 60만36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유럽 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우수한 기업들이 더 많이 해외 시장에 나서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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