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산둥전 앞둔 박태하 감독, "최강희 감독 안 계시면 영향 있을 것… 좋은 결과 얻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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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안 계시면 영향 있을 것 좋은 결과 얻어내겠다."
박태하 감독은 산둥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박태하 감독은 "산둥은 좋은 선수들로 구성이 됐지만, 홈에서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산둥전을 앞둔 박태하 감독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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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포항)
"최강희 감독 안 계시면 영향 있을 것… 좋은 결과 얻어내겠다."
5일 오후 1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2024-2025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이하 포항)-산둥 타이산(이하 산둥)전의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포항이 먼저 기자회견에 임했다. 박태하 포항 감독과 이태석이 참석했다. 포항과 산둥은 오는 6일 오후 7시 격돌한다.
박태하 감독은 산둥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홈에서 하는 만큼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박태하 감독은 "산둥은 좋은 선수들로 구성이 됐지만, 홈에서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산둥전을 앞둔 박태하 감독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 산둥전을 앞둔 각오
"내일 ACLE 경기가 있다. 홈에서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산둥은 좋은 선수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전력 또한 만만치 않다. 지난번 상하이 하이강 때도 그렇지만, 최선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겠다."
- 포항에서 2년 만에 국가대표 선수가 배출됐다
"기분 좋은 소식이다. 이태석이 연령별 국가대표팀 경험은 있어도 성인 국가대표팀은 없었다.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게 아니다. 감독 입장에서는 첫 발을 내디뎠을 때 가서 좋은 이미지를 남겼으면 한다. 지속적으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산둥 전력은 어떨까
"우수한 선수들이 포진 되어 있다. 특히 제카와 바코 같은 공격에서 익히 아는 선수들이 있다. 수비수들이 굉장히 경계를 해야 한다. 상대 경기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상황이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 산둥의 최강희 감독이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한다
"영향은 있을 거다. 그러나 최강희 감독님이 계시고 안 계시고를 떠나서 경기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산둥은 워낙 좋은 팀이다. 경기에만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 이태석 선수가 포항 이적 후 좋아진 점
"포항에 와서가 아니라 이미 충분히 잘할 자질을 갖췄다. 처음에 포항에 왔을 땐 완델손과 포지션이 중복됐다. 그래서 다른 포지션에서도 뛰었다. 하지만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오른쪽과 왼쪽 윙을 소화하는 능력이 충분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겠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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