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다슬기초량마을, 자갈한과 명맥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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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개평마을의 대표 주전부리인 자갈한과가 사천에서도 만들어진다.
다슬기 초량체험휴양 영농조합법인은 5일 사천 다슬기초량마을에서 특별한 방법으로 만드는 '제1회 전통 자갈한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갈한과는 함양 개평마을에서 맥을 잇다 전통 먹거리로 판매하면서 대중화가 됐다.
마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전통 자갈한과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기기 위해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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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함양 개평마을의 대표 주전부리인 자갈한과가 사천에서도 만들어진다.
다슬기 초량체험휴양 영농조합법인은 5일 사천 다슬기초량마을에서 특별한 방법으로 만드는 '제1회 전통 자갈한과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과는 기름에 튀기는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산패해 맛이 떨어진다. 거기에 옛날엔 귀한 기름을 써야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뜨거운 자갈에 구워서 만드는 '자갈한과'다.
자갈한과는 함양 개평마을에서 맥을 잇다 전통 먹거리로 판매하면서 대중화가 됐다.
다슬기초량마을도 옛날부터 자갈한과를 만들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민들은 향토 음식인 전통 자갈한과를 되살려 지역 먹거리로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자갈한과를 만들고 맛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전통 자갈한과를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기기 위해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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