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이어 김재영도 대세 합류, 절친 주우재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지옥판사)[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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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영이 '지옥에서 온 판사'로 연기 인생 터닝포인트를 만났다.
김재영은 11월 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뉴스엔과 만나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시즌2에 대해서 김재영은 "하면 당연히 너무나 좋다. 한다온이 또 경찰로 같이 가는 건지, 강빛나와 연인이 됐으니까 그런 걸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다. 너무 잘 끝난 드라마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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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재영이 '지옥에서 온 판사'로 연기 인생 터닝포인트를 만났다.
김재영은 11월 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뉴스엔과 만나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영은 "그런 고민이 많았다. 유명한 배우분들이랑 많이 했는데 '왜 이럴까' 했다"며 "우울감을 달고 살았던 것 같다. 더 잘하고 싶고 좋게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혼자서 그냥 '내가 뭘 잘못한 거지' 자기반성하는 시간도 많이 갖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지옥에서 온 판사'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김재영은 "올해는 너무 행운 같은 한 해였다. 작품을 한 해 찍으면 1년 가까이 지나간다. 너무 좋은 마무리를 하고 팬미팅도 할 수 있었다"라고 각별한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재영은 "작품욕심이 더 생기더라. 기쁨을 느끼니까 안 쉬고 더하고 싶다는 아쉬움이 생겼다.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해야겠더라. 예능도 어떤 걸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아직은 고민을 많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재영은 절친한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의 반응에 대해 "변우석이라는 친구가 엄청 잘됐지 않나. 주우재가 '재영아 너도 물들어올 때 노 저어라. 일만 생각하라'라고 해줬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재영은 배우로서 목표에 대해 "제가 하고 싶은 작품을 하는 배우면 좋을 것 같다. 그게 굉장히 어려운 목표다. 망가지는 거나 로맨스코미디나 이런 것도 고를 수 있는 배우가 되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지옥에서 온 판사' 시즌2에 대해서 김재영은 "하면 당연히 너무나 좋다. 한다온이 또 경찰로 같이 가는 건지, 강빛나와 연인이 됐으니까 그런 걸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다. 너무 잘 끝난 드라마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종영한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작품은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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