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프라보워 대통령, 취임후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방문한다.
앞서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첫 해외 방문에서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선인 시절 미국 빼고 중·러 방문…러시아와 첫 군사훈련도 실시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방문한다.
AFP 통신에 따르면, 5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프라보워 대통령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이와 관련한 논평 요구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앞서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첫 해외 방문에서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일간지 콤파스는 지난달 프라보워 대통령이 미국과 영국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당선인 자격으로 8개월간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12개 이상의 국가를 방문해 그의 전임자인 조코 위도도 전 대통령보다 더 활발한 외교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취임한 이후 인도네시아의 비동맹 외교정책을 이어나가는 한편 국제 사회에서 더 적극적 역할을 맡겠다고 공언했다.
냉전 시기부터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중립적 외교를 펼쳐온 인도네시아는 현재 미중 갈등 국면에서도 중립을 지키고 있다. 다만 인도네시아는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국 모임인 브릭스(BRICS) 가입 절차를 개시하고 자바해에서 러시아와 첫 해군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프라보워 대통령도 당선인 시절 러시아와 중국을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협력 강화에 합의했지만 미국은 찾지 않았다.
gw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여성 속옷만 널려 있는 집 침입, 21명 성폭행한 대구 발바리
- 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 "성매매 중독 남편, 중국 여성에 스폰…땅값 1천억인데 '돈 없다' 이혼 주저"
- 옥주현, 길거리 한복판서 '후~'…"어렵다 어려워 흡연"
- "할아버지상 중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거절하자 '집에 갈래' 황당"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