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원 시설물 훼손 '수사의뢰'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11. 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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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유휴지에 조성한 공원 일부 시설물이 훼손된 것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팔복동 추천대공원의 교통안전 시설물인 볼라드 일부가 파손됐다.

추천대공원은 팔복동 일대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2021년 완공한 우수저류시설 상부에 조성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누군가 악의적 의도를 갖고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경찰이 공원 인근에 CCTV가 없어 용의자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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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장한 팔복동 추천대공원 볼라드 파손
CCTV 없어 용의자 특정 어려워
전주 추천대공원.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유휴지에 조성한 공원 일부 시설물이 훼손된 것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팔복동 추천대공원의 교통안전 시설물인 볼라드 일부가 파손됐다.

공원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작동되기 전에 훼손됐다. 이에 시는 지난달 중순 전주덕진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추천대공원은 팔복동 일대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2021년 완공한 우수저류시설 상부에 조성됐다. 면적은 4325㎡로 공원 조성에 7억원이 들었다.

최근 개장한 공원은 잔디공간과 조망동산, 산책로, 정자 등이 들어섰다. 또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목적구장과 게이트볼장이 설치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누군가 악의적 의도를 갖고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경찰이 공원 인근에 CCTV가 없어 용의자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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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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