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망이가 네것이냐’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 발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11. 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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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가 공개됐다.

실버슬러거 시상식을 주관하는 루이빌 슬러거사는 현지시간으로 4일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외야수 부문은 제이렌 듀렌(보스턴) 라일리 그린(디트로이트) 애런 저지(양키스) 앤소니 산탄데르(볼티모어) 후안 소토(양키스)가 후보로 올랐다.

지명타자 부문에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마르셀 오즈나(애틀란타) 단 두 명의 최종후보만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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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가 공개됐다.

실버슬러거 시상식을 주관하는 루이빌 슬러거사는 현지시간으로 4일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에서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조시 네일러(클리블랜드) 카를로스 산타나(미네소타)가 후보에 올랐다. 산타나가 5년 만에 탈환을 노리는 가운데 게레로 주니어와 네일러는 첫 수상에 도전한다.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2루수에서는 호세 알투베(휴스턴) 콜트 키이스(디트로이트) 마르커스 시미엔(텍사스) 글레이버 토레스(양키스)가 후보에 올랐다. 시미엔이 통산 세 번째, 알투베가 일곱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3루수에서는 지난 시즌 수상자 라파엘 데버스(보스턴)와 2019년 수상자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2022년 수상자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유격수 부문에서는 지난해 수상자 코리 시거(텍사스)에 두 ‘젊은 피’ 거너 헨더슨(볼티모어)과 바비 윗 주니어(캔자스시티)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외야수 부문은 제이렌 듀렌(보스턴) 라일리 그린(디트로이트) 애런 저지(양키스) 앤소니 산탄데르(볼티모어) 후안 소토(양키스)가 후보로 올랐다.

포수에서는 야이너 디아즈(휴스턴) 쉐아 랑겔리어스(오클랜드)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칼 랠리(시애틀)이 후보에 선정됐다.

유틸리티에서는 윌리 카스트로(미네소타) 조시 스미스(텍사스) 조던 웨스트버그(볼티모어)가 후보로 등극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떠난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요단 알바레즈(휴스턴) 브렌트 루커(오클랜드) 잔칼로 스탠튼(양키스)이 수상에 도전한다.

애런 저지는 네 번째 실버슬러거에 도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내셔널리그 1루수에서는 피트 알론소(메츠)가 첫 수상에 도전하며 세 차례 상을 받은 프레디 프리먼(다저스), 그리고 1루로 포지션을 옮긴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4년간 매 시즌 수상자가 바뀐 2루수 자리에는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워싱턴) 조너던 인디아(신시내티) 케텔 마르테(애리조나)가 후보로 올랐다.

3루수에서는 알렉 봄(필라델피아)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가 4년 만에 수상에 도전한다.

유격수 부문에서는 지난해 수상자 프란시스코 린도어(메츠)를 비롯해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가 후보로 뽑혔다.

외야에서는 잭슨 추리오(밀워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다저스) 스즈키 세이야(컵스), 그리고 샌디에이고의 잭슨 메릴과 주릭슨 프로파가 후보에 올랐다.

무키 벳츠와 오타니 쇼헤이는 실버슬러거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포수에서는 2023년 수상자 윌리암 콘트레라스(밀워키) 2022년 수상자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에 윌 스미스(다저스)가 후보로 합류했다.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지난해 2루수 수상자 루이스 아라에즈(샌디에이고) 외야수 부문 수상자 무키 벳츠(다저스) 등 수상 경험자가 몰린 가운데 제이크 버거(마이애미) 브라이언 레이놀즈(피츠버그)가 합류했다.

지명타자 부문에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마르셀 오즈나(애틀란타) 단 두 명의 최종후보만이 이름을 올렸다.

실버슬러거는 지난 1980년 제정된 상으로 각 포지션별 최고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각 팀의 감독과 코치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한다.

최종 수상자는 미국 동부 시간 11월 12일 오후 6시(한국시간 13일 오전 8시) 공개된다.

[샌안토니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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