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퇴진 집회' 진보단체 촛불행동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에 대해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촛불행동이 2021년 9월부터 온라인 집회, 서울 중구에 있는 청계광장, 서울 용산구 소재 대통령실 인근에서 '검언개혁 촛불행동', '전국집중촛불', '촛불대행진' 등 집회를 진행하면서 기부금품 모집등록 없이 기부금품을 모집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촛불행동 측 "정치적 수사" 반발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진보 성향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에 대해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9시께부터 이날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 촛불행동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9월 촛불행동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업체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경찰은 촛불행동이 2021년 9월부터 온라인 집회, 서울 중구에 있는 청계광장, 서울 용산구 소재 대통령실 인근에서 ‘검언개혁 촛불행동’, ‘전국집중촛불’, ‘촛불대행진’ 등 집회를 진행하면서 기부금품 모집등록 없이 기부금품을 모집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당초 이 사건 고소장은 지난 2022년 종로경찰서에 접수됐으나 고발 후 2년이 지나 상급관서인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되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었다. 촛불행동 측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수사라며 반발해 왔으나 경찰은 조사 내용이 광범위해 수사가 장기화함에 따라 이첩 관련 내부 지침에 근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진스 음방에서 아이폰 들고 '찰칵'…SBS 중징계에 PD 교체
- '링에서 죽으라는 거냐'…'성별 논란' 난리 났던 알제리 복서, 진짜 '남자'였다
- 英 텔레그래프 '트토넘, 손흥민에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할 것'
- 화장 고치다 무심하게 '삐끼삐끼' 이주은, 이제 KIA 응원단서 못 보나…'소속사와 계약 종료'
- 율희, 삼남매 데려오나…‘성매매 의혹’ 전남편 최민환에 양육권·재산분할 청구
- 장윤정, '120억' 현금 주고 빌라 산 지 두 달 만에…이번엔 '42억' 이태원 건물주 됐다
- ‘10년 열애’ 이정재·임세령, 美 행사 동반 참석 ‘눈길'
- 온 몸에 '문신', 패싸움에 갈취까지…경기 북부 'MZ 조폭' 무더기 검거
- '손흥민 복귀전 3호 도움' 토트넘, 애스턴 빌라에 '대승'
- 비♥김태희, 920억원에 매입한 강남 빌딩 가치 3년 만에 1500억원대 '급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