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30억 클럽` 선정

김경렬 2024. 11. 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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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30억 클럽'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가 누적 기부금액 1억·5억·10억·30억·50억·100억원 등 구간별로 얼마나 지원했는지 인증하는 플랫폼이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오전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30억 클럽 가입식'에 참석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양 기관 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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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 등에 24년간 30.5억 후원
윤희성(오른쪽) 수출입은행장이 5일 오전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30억 클럽 가입식'에 참석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30억 클럽'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가 누적 기부금액 1억·5억·10억·30억·50억·100억원 등 구간별로 얼마나 지원했는지 인증하는 플랫폼이다.

수은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 등에 총 30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오전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30억 클럽 가입식'에 참석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양 기관 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수은은 올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4억9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의료지원과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됐다.

윤 행장은 "소외 계층에 대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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