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공모에 충북 7건 선정…국비 3억 확보

이도근 기자 2024. 11. 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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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막걸리 빚기와 엽연초 건조기술 등 지역 무형자산 전승체계 구축에 나선다.

도는 국가유산청의 2025 무형유산 육성사업 공모에 도내 무형자산 7건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무형유산 전승체계 구축에 국비 3억원과 지방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무형유산의 특성을 반영해 전시·공연·체험 행사와 교육,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의 안정적 전승 기반을 마련해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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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고성리 승암 서낭제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막걸리 빚기와 엽연초 건조기술 등 지역 무형자산 전승체계 구축에 나선다.

도는 국가유산청의 2025 무형유산 육성사업 공모에 도내 무형자산 7건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승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막걸리 빚기와 활쏘기가 선정됐다.

도내 11개 시군의 다양한 막걸리 빚기 기술과 역사를 조사하고 막걸리를 만드는 지역 청년층 창업을 돕게 된다. 전통 활쏘기 역시 자료조사와 청소년 전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 분야에서는 5건이 선정됐다.

충주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 충주 목계나루 뱃소리, 괴산 마을풍수형국과 마을제당, 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 제천 엽연초 재배와 건조 기술 등이다.

도는 무형유산 전승체계 구축에 국비 3억원과 지방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무형유산의 특성을 반영해 전시·공연·체험 행사와 교육,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의 안정적 전승 기반을 마련해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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