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투표장 둘러싼 긴 줄…오늘 분위기는 [포토]

김영원 기자 2024. 11. 5.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동부 시각 5일 오전 0시(한국시각 5일 오후 2시) 동부 뉴햄프셔주 딕스빌노치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알래스카까지 모든 지역의 투표가 마무리되는 건 동부 시각 6일 오전 1시(한국시각 6일 오후 3시)다.

이번 대선에 유권자 1억5천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투표를 한 7800만여 명을 뺀 나머지 절반가량의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각 오후 2시부터 투표 시작
4일(현지시각) 사전 투표를 기다리는 유권자들이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선거국 지역 사무소를 둘러쌀 만큼 긴 줄을 서고 있다. 앵커리지/AP 연합뉴스

2024년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동부 시각 5일 오전 0시(한국시각 5일 오후 2시) 동부 뉴햄프셔주 딕스빌노치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알래스카까지 모든 지역의 투표가 마무리되는 건 동부 시각 6일 오전 1시(한국시각 6일 오후 3시)다. 이번 대선에 유권자 1억5천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투표를 한 7800만여 명을 뺀 나머지 절반가량의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한다.

선거인단 538명 중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승리하게 되는 이번 선거에서 승패를 가를 경합주는 7개다.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네바다에서 트럼프와 해리스의 줄다리기가 팽팽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미국 유권자들은 전직 대통령의 귀환과 첫 여성 대통령 선출을 두고 중요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4일(현지시각)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동부의 창고에서 관계자가 투표 기계와 표지판을 트럭에 싣고 있다. 뉴올리언스/A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각) 매사추세츠주 노스 애틀버러의 도로 관리국 직원들이 한 고등학교 강당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애틀버러/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뉴욕에서 발송된 우편 투표용지 일부에 미국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들의 이름이 써 있다. 왼쪽은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 오른쪽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JD 밴스. 뉴욕/A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각) 마지막 사전 투표일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언 스테이션 투표 센터에 ‘아이 보티드(I voted·나는 투표했다)’라고 쓰인 스티커가 진열되어 있다. 로스앤젤레스/AFP 연합뉴스
유권자들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전날인 4일(현지시각)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부재자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오마하/로이터 연합뉴스
4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레딩에서 열린 공화당 유세에서 한 지지자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을 기다리고 있다. 레딩/A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각)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셀러브리티 극장에서 열린 해리스-월즈 선거 전날 유세 및 콘서트에서 지지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피닉스/AF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레딩의 샌탠더 아레나에서 열린 공화당 유세에서 지지자들이 ‘위민 포 트럼프(Women for Trump·트럼프를 지지하는 여성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보고 있다. 레딩/AF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의 뮐렌버그 대학 기념관에서 열린 민주당 유세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연설에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앨런타운/A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의 뮐렌버그 대학 기념관에서 열린 민주당 유세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앨런타운/A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PG 페인트 아레나에서 열린 공화당 유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피츠버그/AP 연합뉴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