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장애인편의점 2호점 개소…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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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만든 장애인편의점 2호점이 강원도 평창군에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과 함께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호점인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에선 중증장애인 근로자 3명이 평일 하루 평균 8시간씩 근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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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민관이 함께 만든 장애인편의점 2호점이 강원도 평창군에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과 함께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편의점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모델이다. 지난 8월 제주에 1호점(CU제주혼디누림터점)이 문을 열었고 3호점은 오는 12월 부산에서 개소할 예정이다.
2호점인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에선 중증장애인 근로자 3명이 평일 하루 평균 8시간씩 근무를 하게 된다. 입고 상품 운반 및 진열, 소비기간 확인, 매장 내 청결 유지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날 행사엔 보건복지부와 평창군, ㈜BGF리테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민정 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평창청소년수련원점의 주 이용층이 청소년인 만큼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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