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저우 18호 우주비행사 3명, 지구 무사 귀환…55개 우주 실험 샘플 갖고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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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우주 정거장 '톈궁'에서 6개월 가량 체류한 우주 비행사 3명이 지구로 무사히 돌아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 24분 중국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 18호' 사령관(리더)인 예광푸와 리충, 리광쑤 등 3명의 비행사가 귀환선을 타고 네이멍구 자치구 둥펑착륙장에 도착했다.
한편 중국은 매년 유인우주선 2대와 화물우주선 1∼2대를 발사해 톈궁에 도킹시키겠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달 30일에는 선저우 19호의 발사와 도킹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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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우주 정거장 '톈궁'에서 6개월 가량 체류한 우주 비행사 3명이 지구로 무사히 돌아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 24분 중국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 18호' 사령관(리더)인 예광푸와 리충, 리광쑤 등 3명의 비행사가 귀환선을 타고 네이멍구 자치구 둥펑착륙장에 도착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저우 18호는 제브라피쉬 배양과 고대 미생물 연구 등 28개 분야 실험에서 확보한 55개 우주 실험 샘플을 갖고 돌아왔다. 이는 톈궁에서 가져온 7번째 우주 실험 샘플이다. 샘플들은 이날 베이징 중국과학원 우주 응용 공정 및 기술센터로 옮겨졌다.
비행사 중 예광푸 사령관은 이번 임무 수행으로 누적 1년 이상 우주에서 체류한 중국 최초의 우주 비행사로 기록됐다. 그는 선저우 13호의 비행 임무에도 참여했었다. 예광푸는 귀환 직후 "우주 정거장에 다시 돌아가서 중국 우주 프로그램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3명의 비행사들은 지난 4월 선저우 18호를 타고 지구를 떠나 톈궁과 도킹해 임무를 수행했다.
한편 중국은 매년 유인우주선 2대와 화물우주선 1∼2대를 발사해 톈궁에 도킹시키겠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달 30일에는 선저우 19호의 발사와 도킹까지 성공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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