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북서부권 내부순환도로망' 조성…"2027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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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홍성읍 북서부권 내부순환도로망이 2027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홍성읍 북서부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구축사업은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북서부순환 2차 도시계획도로 ▲새마을회관~농어촌공사 도시계획도로 ▲옥암지구~홍성경찰서(옥암3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다.
현재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1차 구간은 공사 진행 중이다.
북서부순환 2차 구간과 새마을회관~농어촌공사 구간은 내년 초까지 보상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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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와 도심 잇는 교통망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은 홍성읍 북서부권 내부순환도로망이 2027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홍성읍 북서부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구축사업은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북서부순환 2차 도시계획도로 ▲새마을회관~농어촌공사 도시계획도로 ▲옥암지구~홍성경찰서(옥암3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다.
군은 홍성읍 북서부권 일대에 총 784억원을 투입해 4개 구간의 간선도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핵심 교통망이다. 소향리 도청대로에서 옥암지구 내 신청사를 거쳐 홍성경찰서 앞 회전교차로까지 총 3.72㎞ 구간을 왕복 4차로(폭 20~24m)로 조성한다.
현재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1차 구간은 공사 진행 중이다. 북서부순환 2차 구간과 새마을회관~농어촌공사 구간은 내년 초까지 보상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신청사가 개청되는 2027년 상반기까지 옥암지구~홍성경찰서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할 계획으로 원도심 교통흐름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군은 원도심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14억여원을 투입, 주요 교차로 4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교차로 상습정체가 해소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에는 7억원을 추가 투입된다.
정희채 홍성군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으로 홍성읍의 균형발전은 물론 교통량 분산을 통한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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