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2570선 수급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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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25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이 이를 받으면서 수급공방이 나타나고 있다.
전기전자와 통신업, 의약품이 1% 넘게 하락하고 있고,보험과 제조업, 음식료업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1.70% 내린 5만77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0.67%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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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하락우위…철강금속↑
삼전 1%대↓…고려아연 11%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25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이 이를 받으면서 수급공방이 나타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428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05억원 248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74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전기전자와 통신업, 의약품이 1% 넘게 하락하고 있고,보험과 제조업, 음식료업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반면, 철강금속은 3% 넘게 오르고 있고, 건설업도 1%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1.70% 내린 5만77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0.67% 내림세다. 이밖에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POSCO홀딩스(005490) 등도 1%대 약세다. 반면, KB금융(105560)은 0.33% 오름세고, 고려아연(010130)은 11.52% 급등 중이다.
한편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되며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두 후보 간 초방빅 접전이 예상되면서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 내린 4만1794.60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8% 떨어진 5712.69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3% 하락한 1만8179.98에 거래를 마쳤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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