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동 개발 '태양 코로나그래프' 발사 소식…우주·항공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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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 특수 망원경이 우주로 발사됐다는 소식에 우주·항공 관련 기업 주가가 강세다.
우주항공청 산하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이 NASA(미국 항공우주국)와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코덱스·CODEX)'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미국 현지 시각 4일 오후 9시30분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CODEX는 천문연이 NASA와 공동 개발한 태양코로나 관측 망원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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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 특수 망원경이 우주로 발사됐다는 소식에 우주·항공 관련 기업 주가가 강세다.
5일 오후 1시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루미르는 전일 대비 1680원(16.63%) 오른 1만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인텔리안테크(+7.92%), 쎄트렉아이(+4.06%), AP위성(2.39%) 등이 동반 강세다.
루미르는 SAR(지구관측 전파센서) 위성을 제조하고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달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인텔리아테크는 위성 통신 안테나 제조 기업, 쎄트렉아이는 위성 체계 개발·수출 기업, AP위성은 위성통신 단말기와 위성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우주항공청 산하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이 NASA(미국 항공우주국)와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코덱스·CODEX)'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미국 현지 시각 4일 오후 9시30분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CODEX는 천문연이 NASA와 공동 개발한 태양코로나 관측 망원경이다. 태양 표면에 비해 백만 배 이상 어두운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 영역인 코로나(Corona)를 관측할 수 있는 특수 장비다.
특히 CODEX는 태양 코로나의 형상뿐만 아니라 기존 제한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던 온도와 속도를 하나의 기기에서 동시에 관측해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세계 최초의 코로나그래프로 불린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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