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김건희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14일 본회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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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할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법사위는 오늘(5일)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처리했습니다.
기존 김여사 특검법의 주가조작 의혹, 명품가방 수수 의혹, 국정개입 및 인사개입 의혹 등에 더해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대통령 집무실 관저 이전 관련 의혹 등이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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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JMBC/20241105134928441hbmc.jpg)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할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법사위는 오늘(5일)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처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3명 전원이 반대했지만, 민주당 의원 5명 전원이 찬성하며 특검법이 의결됐습니다.
민주당은 특검법을 8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도 처리해 이달 14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발의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두 차례 폐기된 특검법과 비교해 수사 범위를 더 넓혔습니다.
기존 김여사 특검법의 주가조작 의혹, 명품가방 수수 의혹, 국정개입 및 인사개입 의혹 등에 더해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대통령 집무실 관저 이전 관련 의혹 등이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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