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LCC 부문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 8년 연속 1위

국내 LCC 중 유일한 성과 거둬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서도 최상위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세 번째)이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2024.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에어부산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LCC)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에어부산은 5일 발표된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 결과 LCC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선정 자체가 없었던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LCC 중 유일한 기록이다.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운항하며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이한 에어부산은 기업철학인 ▲완벽한 안전 ▲편리한 서비스 ▲실용적인 가격을 핵심가치로 두고 최고의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적 항공사 유일의 최근 11년간 항공기 사고·준사고 0건, 국토교통부 발표 '항공사별 안전수준 평가' 1위, 국토부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 세 차례 수상 등 안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5월 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항공운송서비스 평가’에서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평가 항목 전 부문 최상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운항신뢰성(국제선)' 부문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정시 운항 관리 역량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을 믿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안전 수준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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