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맑은물 공급 위한 374억 투입...지방상수도 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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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을 위해 합천정수장 증설 등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상수도급수체계 구축을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올해부터 추진 중으로 묘산면 지방상수도공급사업 실시 설계와 봉산면 급수구역 확대 과업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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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합천군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을 위해 합천정수장 증설 등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삼가·가회·가야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내년에는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대병과 용주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대병‧용주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면서 중부 지역의 지방상수도 보급에 활기를 띠고 있다.
대병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회양리 외 7개 법정리에 총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내년 착공해 송배수관로 46.3㎞와 배수지 1개소 신설을 목표로 3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용주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는 2024년~2027년까지 용지리에서 황계리까지 본선 배수관로 8.2㎞를 설치하고 2단계는 지선 배수관로 9.2㎞ 구간과 용지리 외 6개 법정리에 총사업비 104억원을 투입해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상수도급수체계 구축을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올해부터 추진 중으로 묘산면 지방상수도공급사업 실시 설계와 봉산면 급수구역 확대 과업이 포함된다.
김윤철 경상남도 합천군수는 "합천은 경남에서 가장 넓은 면적(983.1㎦)을 가진 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지방상수도 시설 보급에 어려움이 많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비 보조금 확보 등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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