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오는 8일 검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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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54)씨가 이번주 내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오는 8일 오전 10시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명씨는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3억 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해준 대가로 2022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창원의창 지역구 공천을 김건희 여사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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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54)씨가 이번주 내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오는 8일 오전 10시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명씨는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3억 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해준 대가로 2022년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창원의창 지역구 공천을 김건희 여사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명씨가 김 전 의원이 당선 직후인 같은해 8월부터 김 전 의원으로부터 매달 세비 절반 합계 9천만 원을 공천 성공 보수로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명씨는 또 당시 윤 후보를 위해 여론조사에 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공천 출마 희망자 다수에게서 2억 원 이상을 받은 혐의가 있다.
현재 창원지검은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검사 4명을 파견 받기로 해 검찰수사관을 제외하고도 검사만 총 11명의 인력으로 이번 사건을 수사하며 속도를 높인다.
검찰관계자는 "머릿수가 11명이 맞지 않을까 싶다"며 "추가 검사들은 근시일내 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까지 김 전 의원을 불러 연이틀 조사했는데 확보한 자료와 진술 등을 토대로 명씨를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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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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