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국회 협력 강조

유승훈 기자 2024. 11. 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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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4일부터 국회에 상주하며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는 물론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의원들과의 릴레이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국회의 본격 예산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국회 상주반을 편성·운영하고 전북자치도, 지역구 박희승 의원실과의 연대를 강화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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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확보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의원들 면담
최경식 전북자치도 남원시장이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남원시 제공)/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4일부터 국회에 상주하며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는 물론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의원들과의 릴레이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국회 활동은 6일까지 계획돼 있다.

먼저 최 시장은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박수민 예결위원 등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중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단계에서의 증액·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양부남·김대식 등 영호남 지역구 의원들을 찾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과 남원 입지 장점을 설명하며 남원 유치에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박정 예산위원장 및 윤준병·안도걸·김승수·이용선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연속 면담을 추진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지원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협력을 동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남원시 국회단계 주요 증액 건의사업은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장비비 지원(40억원) △첨단 드론 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생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15억원) 등이다.

최경식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기조와 세수 결손 등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관계된 분들을 한분이라도 더 만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최적지인 남원시의 장점을 잘 설명하고 공감대 확산을 통해 반드시 남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원시는 국회의 본격 예산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국회 상주반을 편성·운영하고 전북자치도, 지역구 박희승 의원실과의 연대를 강화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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