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막걸리빚기 등 7개 사업 미래무형유산육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2025년 국가유산청 무형유산분야 공모사업인 전승공동체 활성화지원사업에 '막걸리빚기' 등 2건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제천 엽 엽초재배와 건조기술 등 5건이 선정되어 국비 3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권기윤 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충북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사업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충북 무형유산의 잠재적가치를 발굴해 안정적인 전승 기반마련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겠다"며"더 나아가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으로 충북도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형유산분야공모사업 국비 3억 확보
[충북]충북도는 2025년 국가유산청 무형유산분야 공모사업인 전승공동체 활성화지원사업에 '막걸리빚기' 등 2건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제천 엽 엽초재배와 건조기술 등 5건이 선정되어 국비 3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5일 도에 따르면 전승공동체 활성화지원사업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무형유산의 전승공동체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무형유산을 전승하고 있는 공동체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전승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무형유산 종목별조사 연구, 교육 및 전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인 전승체계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우리도 무형유산 공동체종목은 '막걸리 빚기'와 '활쏘기' 2종목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막걸리빚기 기록화와 청년층창업을 지원하는 '충북의 가양주, 청년과 함께하다' △활쏘기 자료조사와 청소년을 통한 전승체계구축을 위한 청주, 미래를 위한 전통 활쏘기 문화 보존과 전수의 중심으로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은 근 현대에 새롭게 복원재창조 되어 아직 지정되지 못한 지역의 무형유산을 대표 문화자원으로 지원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각 무형유산의 현황 등에 대한 조사연구 앞으로의 발전계획을 논의하는 학술대회 전승자육성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해 향후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마을 단위의 상장례 의식을 학술대회 등을 통해 심화연구하는 '충주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 △충주 목계나루에서 불리고 전승되고 있는 뱃소리에 대한 전승 체계 '충주 목계나루 뱃소리' △괴산 지역의 자연환경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체계와 전통마을 입지관련 특성을 만화영화,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등 참신한 방식으로 전승하는 '괴산 마을풍수형국과 마을제당 △청주를 기반으로 자연의 조화로운 이용을 위한 밀원지 조성과 양봉 한봉 관련 생산지식에 대한 전승체계를 구축하는 '청주 밀원지조성과 꿀벌치기 △엽연초(담배) 생산지식에 대한 전승체계를 조사하는 '제천 엽연초재배와 건조기술'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각 무형유산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승활동 활성화와 종목 홍보를 위한 전시공연 체험행사와 교육, 학술대회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기윤 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충북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사업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충북 무형유산의 잠재적가치를 발굴해 안정적인 전승 기반마련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겠다"며"더 나아가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으로 충북도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하야하라!" 충남대 교수 80명, 시국선언 발표 - 대전일보
- 尹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할 것…'부부싸움' 많이 할 듯" - 대전일보
- 건양대·충남대병원 등 '중증 중심' 상급병원 구조전환 13곳 추가 - 대전일보
- 尹 "한동훈과 갈등, 언론에서 부추기는 것 아닌가" - 대전일보
- '머스크 극찬' 사격 김예지, 소속팀에 사직서 제출한 이유는 - 대전일보
- 이재명, 尹 담화에 "국민이 흔쾌히 동의할 만한 내용 아닌듯" - 대전일보
- 트럼프 "尹, 빨리 보고 싶다…美 조선업에 한국 도움 필요" - 대전일보
- 기회발전특구 이어 도심융합특구 지정… 대전시, 광역 성장 거점 기대 - 대전일보
- 정부, 의협·전공의에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거듭 촉구 - 대전일보
- 尹 "아내가 '사과 제대로 하라' 조언…본인도 미안한 마음"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