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고, 재학생 62명에 모두 6200만원 장학금 전달

강일 2024. 11. 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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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고등학교는 지난 1일 재학생 6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모두 6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단법인 충남고장학재단에서 지원했다.

충남고장학재단은 매년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한 해 총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76년 충남고 총동창회에서 장학사업을 시작해 1999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재학생에게 지급한 누적 장학금은 약 13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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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충남고등학교는 지난 1일 재학생 6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모두 6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단법인 충남고장학재단에서 지원했다.

충남고장학재단은 매년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한 해 총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76년 충남고 총동창회에서 장학사업을 시작해 1999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재학생에게 지급한 누적 장학금은 약 13억원에 달한다.

충남고 재학생 62명에 총 6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사진=대전교육청]

이번 장학금은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학업 성취를 인정받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청운령(靑雲嶺) 인재육성 장학금’, 학교의 교훈을 상징하는 ‘지덕기(智德技) 우수 장학금’, ‘교기(校技) 장학금’ 부문으로 세분화해 교사들의 추천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62명에게 주어졌다.

전명기 충남고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과 인격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종 충남고 교장은 “장학금 수여식은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큰 격려와 동기부여가 되는 됐다”며 “충남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업 및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더 큰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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