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내년 예산 23조540억 원…올해보다 1조 원↑

송명희 2024. 11. 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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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3조540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본예산 22조 574억 원보다 9천966억 원 늘어난 액수입니다.

늘봄학교 운영 2천373억 원,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63억 원, 교권 보호 지원 60억 원 등도 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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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내년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3조540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본예산 22조 574억 원보다 9천966억 원 늘어난 액수입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7조 7천887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7천959억 원, 자체수입 및 이월금 4천436억 원 등입니다.

주요 세출 사업은 학교 중심 교육행정 지원 14조 9천947억 원, 안전한 학교 지원 2조 9천285억 원,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 2조 4천942억 원, 자율과 책임의 학교문화 조성 1조 3천948억 원 등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3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일선 학교 전면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에 2천722억 원이 투입됩니다.

늘봄학교 운영 2천373억 원,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63억 원, 교권 보호 지원 60억 원 등도 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

안준상 예산담당관은 "미래교육을 위한 핵심 교육사업 집중 투자와 교육 현장에 맞는 학교 재정운영 자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예산안은 오늘(5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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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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