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졸업생,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서 최우수상

권태혁 기자 2024. 11. 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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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는 최근 만화웹툰전공 졸업생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한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신인 웹툰 작가의 등용문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네이버웹툰에 정식 연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영상대 만화웹툰전공을 졸업한 동한샘(필명 하네엘)씨는 판타지 장르 웹툰 '마멸의 셰도로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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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입상자들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네이버웹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는 최근 만화웹툰전공 졸업생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한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신인 웹툰 작가의 등용문으로 알려졌다. 매체 연재와 출판 경력이 없는 14세 이상 예비작가만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100여편의 작품을 선정하며, 예·본선을 거쳐 최종 8인을 뽑는다. 이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네이버웹툰에 정식 연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영상대 만화웹툰전공을 졸업한 동한샘(필명 하네엘)씨는 판타지 장르 웹툰 '마멸의 셰도로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동씨는 "만화와 게임에 나오는 몬스터를 보고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이번 작품까지 이어졌다. 대부분의 작가가 어릴 때 생각하던 걸 작품으로 내놓는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만화를 그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영상대는 학생들이 국내외 공모전에 참여하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창작활동에 필요한 장비 지원은 물론 교수진 피드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며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창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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