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도심서 20대 조폭 몸싸움 5명 붙잡아
김대욱 2024. 11. 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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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도심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20대 조직폭력배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천경찰서는 공동폭행 등 혐의로 폭력 조직원 A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새벽 제천의 한 상가 골목에서 술을 마시다 말 다툼을 벌여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들의 싸움은 계속됐고, 형사기동대까지 출동하고 나서야 50분만에 싸움은 멈출 수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5명 중 3명은 조직폭력배 조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행범으로 이들을 체포한 경찰은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하는 한편, 추가 범행 등을 수사 중입니다.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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