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예산 확보 총력전… 이강덕 시장, 역점사업 증액 반영 적극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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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지난 4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 국회의원회관을 찾아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심사가 끝날 때까지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국회와 기재부 관계자를 끊임없이 만나고 설득하는 등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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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간사인 구자근 의원, 농해수위 소속 임미애·이만희 의원 만나 증액 건의
재선충 방제 예산, R&D 사업, 이차전지 분야, KTX 역사 주차장 조성 사업 등 설명
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지난 4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 국회의원회관을 찾아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지역 국회의원인 이상휘 의원(과방위)과 김정재 의원(국토위)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의 증액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 사업으로 ▲이차전지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조성(20억 원) ▲하이니켈 양극재용 에너지저감형 친환경 제조공정 테스트베드 구축(21억 원) ▲이차전지 재생원료 비축센터 구축(200억 원) 사업도 증액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는 지난 4일 정부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로 본격화된다.
시는 예산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구 국회의원, 경북도, 중앙부처 관계자 등과 적극적인 공조 아래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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