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퍼비치 감독, 건강 문제로 무기한 휴식…스퍼스의 임시 사령탑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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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최다승 사령탑인 그레그 포퍼비치(75)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이 건강 문제로 인해 당분간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다.
포퍼비치 감독은 이틀 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 갑작스럽게 결장했으며, 존슨 코치의 지휘 아래 샌안토니오는 미네소타를 113-103으로 이겼다.
포퍼비치 감독 아래에서 샌안토니오는 5번의 NBA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며, 포스트시즌에서도 170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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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퍼비치 감독은 이틀 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 갑작스럽게 결장했으며, 존슨 코치의 지휘 아래 샌안토니오는 미네소타를 113-103으로 이겼다. 포퍼비치 감독은 이날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와의 원정 경기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ESPN은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레그 포퍼비치 감독은 NBA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감독 중 한 명으로, 통산 1천390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1996년부터 29년 동안 샌안토니오에서만 지도자 생활을 하며 감독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포퍼비치 감독 아래에서 샌안토니오는 5번의 NBA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며, 포스트시즌에서도 170승을 기록했다. 그의 지도력은 팀의 성공뿐만 아니라, NBA 전체에 큰 영향을 미쳤다.
포퍼비치 감독은 NBA 올해의 감독상을 3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을 이끌어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지난 7월 샌안토니오와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팬들과 구단은 그의 빠른 회복을 바라고 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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