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 세종시교육청, 제6회 수학탐구발표대회 본선 개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진 예술교육가 네트워크 위한 '별의별무리' 개최
세종시 누리콜, 임산부 무료 지원 이벤트 실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세종수학체험헨터에서 '나만의 언어로 펼치는 수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수학 용어와 개념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학습 동기를 키우는 '제6회 수학탐구발표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선은 예선 심사를 거친 세종시 학생 총 58명이 2인 1팀으로 조를 나눠 참가하며, 초등 12팀, 중등 17팀으로 총 29팀이 참가한다.

시교육청은 초등 6팀, 중등 6팀, 총 12팀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 결과를 오는 11월 13일에 각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꼈던 수학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이자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학생들이 폭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적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신진 예술교육가 네트워크 위한 '별의별무리' 개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일 장군면 모드리움에서 경험이 적거나 단체가 없는 신진 예술교육가와 문화예술교육 관련 종사자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별의별무리'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재단에서 처음 양성한 세종일상예술교육가 STAR(Sejong Teaching Artist Rise) 교육생들이 함께해 참여 후기를 발표하고, 신진 예술교육가들과 함께 우수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전문가 강연으로는 예술교육 전문가 김태희 소장(바라컬처스랩)을 통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진 예술교육가들의 고민과 세종시에 필요한 예술교육에 대해 들려줄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세종시에 특화된 신진 예술교육가를 양성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지난 3일까지 세종시 내 신진 교육가 및 예술가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였으며, 추가 신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일상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세종시 누리콜, 임산부 무료 지원 이벤트 실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임산부가 진료를 위해 세종시 소재 산부인과를 방문할 때 누리콜 무료지원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가 누리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진단서 또는 임신확인서를 첨부하여 세종시 누리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누리콜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하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는 전화(1899-9042) 또는 세종누리콜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는 모바일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임산부 무료이용은 다른 교통약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로 이벤트 기간 동안만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이 지나면 기본 3㎞ 이내는 1000원이며 기본 초과 1㎞당 200원의 요금이 부과하여 택시에 비해 저렴하므로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순구 사장은 "정부의 저출산 극복 시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며, "임산부와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대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