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예고' 최정도 FA 자격 승인…'쩐의 전쟁' 열린다

이상완 기자 2024. 11. 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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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자유계약(FA) 자격 승인 선수를 공시했다.

KBO는 5일 2025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또한, 총 20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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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SSG 최정이 KIA 선발 크로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맞고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자유계약(FA) 자격 승인 선수를 공시했다.

KBO는 5일 2025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FA 승인 선수는 임기영, 장현식, 서건창(이상 KIA 타이거즈) 류지혁, 김헌곤(이상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LG 트윈스) 김강률, 허경민(이상 두산 베어스) 엄상백, 우규민, 심우준(이상 KT 위즈) 노경은, 최정(이상 SSG 랜더스) 구승민, 김원중(이상 롯데 자이언츠) 하주석(한화 이글스) 이용찬, 임정호, 김성욱(이상 NC 다이노스) 문성현(키움 히어로즈) 등 총 20명이다.

FA 승인 선수는 오는 6일(수)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20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한편 SSG는 4일 '원클럽맨' 최정과 FA 시장이 열리는 6일 계약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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