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없이 프로포폴 수백번 처방… 경찰, 50대 병원장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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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기록부에 기록을 남기지 않고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로 서울의 한 유명 병원장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의사 A 씨와 의원 관계자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부과·성형외과 의원에서 진료기록부에 기록하지 않은 채 환자 30여 명에게 프로포폴 등을 수백 번 처방하고 투약해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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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기록부에 기록을 남기지 않고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로 서울의 한 유명 병원장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병원장의 아내는 프로포폴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의사 A 씨와 의원 관계자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부과·성형외과 의원에서 진료기록부에 기록하지 않은 채 환자 30여 명에게 프로포폴 등을 수백 번 처방하고 투약해준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지난 4월 자택에서 숨진 아내의 자세를 바꾼 혐의도 받는다. 아내의 사인은 프로포폴 중독으로 확인됐다.
전수한 기자 hanih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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